ΑΠΗΕΝΤΟ ΣΟΜΑ
Caption Work by JH
[CERBERUS@hitel.net]

 
ΑΠΗΕΝΤΟ ΣΟΜΑ
Caption Work by JH

 
 
ΑΠΗΕΝΤΟ ΣΟΜΑ

 

あなたの傷付いた心
 당신의 상처받은 마음

 

抱きしめはかない夢を見る
 감싸 안아 덧없는 꿈을 꾸네

 

めぐる時の流れ いつか
 감도는 시간의 흐름, 언젠가

 

突き止めてあふれるこの思い
 꿰뚫려 넘쳐나는 이 마음

 

そっと靜めて
 살짝 가라앉혀줘

 

足速に通り過ぎる人たち
 종종걸음으로 스쳐가는 사람들

 

寬い續ける悲しみの色
 유유히 머물러 있는 슬픔의 빛

 

佇む私にささやきかける
 주저하던 나에게 속삭여주었네

 

風の中 舞い降りる
 바람의 안에서 춤추고 있는

 

沈默のAngel
 침묵의 Angel

 

乾いた音が聞えてくる
 무미건조한 소리가 들려오네

 

寂しさ，戶惑う指先に
 외로움, 갈피를 못 잡는 손가락 끝에

 

そっといつまでも二人
 조용히 언제까지나, 두사람

 

觸れ合ってとけてゆく時まで
 어루만져서 풀려 갈 그 순간까지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작전종료 직후, 기내에서 갑자기...

 

원인은?
/ 자르크의 총성으로 생각됩니다

 

치료의 성과는 나오고 있었을 텐데
/ 기계처럼 고쳐지지는 않는 겁니다

 

인간의 마음은

 

[Phase:09 고독과 슬픔과]

 

진정제를 투여해 두었습니다

 

눈이 뜨인 후에는 분명 괜찮을 겁니다

 

이야기가 틀리군요
/ 네?

 

최면요법과 카운셀링에 의해서

 

해리엣의 총성에 대한
공포심은 극복된 게 아닌가요?

 

의학을 너무 과신하면 안됩니다
사령관님

 

인간의 마음은, 말하자면
대우주에 필적하는 블랙 박스

 

제 아무리 최선을 다한다 해도
빈틈이 생기는 법이니까요

 

마치 질 나쁜 정치가의
변명같이 들리는데...

 

어떻게 해석하시든지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그녀의 마음을
완벽하게 치료하려면

 

그 원흉이 되는 벡터를
제거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원흉이라면 그...

 

그래요

 

제 1차 조우전에서 부상당했을 때
해리엣의 체내에 남은 8개의 금속파편

 

그 중 하나, 대뇌 편원형의
반응체에 박힌 이 녀석이

 

그녀를 5년간의 혼수상태로 밀어 넣고

 

그 후에도 계속해서
재발을 일으키는 원흉이라고 한다면?

 

그렇지만, 그것을 적출하는
것은 불가능한 게?

 

말씀하시는 대로

 

지금은 해리엣 양의 체조직에
딱 맞게 유착되어 있으니까요

 

결국, 해리엣이 전장에서
공포에 발작할 가능성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붙어
다닌다는 것이군요

 

마음 이해합니다

 

엑스트라-1의 제어에 지장이
생기면 목숨이 위험해 질 것이고

 

그렇지만, 현장을 계속해서 지키고
있게 하는 쪽이 옳은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뭐라고? / 아직 확신을
얻지는 못했습니다만

 

요 수개월, 모든 각도에서
분석을 계속한 결과

 

이 금속파편이 에일리언의
파츠일 가능성이 나온 겁니다

 

에일리언의?

 

해리엣과 엑스트라-1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은 그 덕일지도 몰라요

 

그런 겁니다

 

정말 놀라운 대발견이지요?

 

필요해...

 

확증이

 

단 시몬즈 중위, 12:00
대기임무 종료

 

마찬가지

 

기네비아 그린 중위
/ 스우 해리스 소위

 

대기 임무를 인수합니다

 

그럼 12시간 후에

 

써 줬니? / 응?

 

메일 답장, 여동생에게

 

아니, 그게 아직... / 먼저

 

뭐야, 저 녀석

 

쿨 가이의 이름을 날리던
너도 그가 오고서부터 변했구나

 

무슨!

 

모든 게이트를 폐쇄

 

수행원 또한 자료는 일체 출입 금지

 

공군기의 이착륙도 금지시켜라
/ 네!

 

캡틴!

 

해리엣 바솔로뮤의 소재를
알 수가 없게 되었다

 

해티의?

 

어느 새인가 메디컬센터에서
사라졌었다고 한다.

 

ID카드를 둔 채로

 

방으로 돌아온 건 아닌가요?
/ 없다

 

어딘가에서 길을 잃어서
사고라도 당했다든지...

 

아니면...

 

유괴? / 말도 안돼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 내부자의 범행이란 거니?

 

군 안에는 퓨네럴의 존재를 석연찮은
눈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니까요

 

스파이가 잠입해 있다고 해도
이상할 일은 아닌가

 

어차피, 이미 보안부원이
기지내의 조사를 개시한 상태다

 

보고를 기다리자
/ 천천히 차라도 마시고 있으라고요?

 

우리들도 수색에 참가할까합니다

 

스크램블에는 늦지 마라

 

네! / 네!

 

저도 동행합니다

 

쾌면실에서 쉬기라도 하지
자유시간이니까

 

믿고 있으니까 말야, 네 코를

 

발견한 거니?

 

아니, 또 너냐

 

자!

 

아이고오

 

단서는 없다는 건가

 

사령관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 걸까

 

응? / ...해리엣을
/ 어떻게 라니?

 

역시 엑스트라-1의 제어요인으로
밖에 보고 있지 않는 걸까

 

그렇다고 하면?
/ 지금까지 이상으로 힘들어질 꺼야

 

해리엣의 관리는...

 

그렇지만 확실히 사령관님에게는
딸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머니인 이상, 해리엣에 대해서도
어떤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불가능한 일이야 / 응?

 

그 사람은 경력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잃어버렸으니까

 

왜냐

 

너는 왜 그 아이를 따르는 거냐

 

마키를 죽였으면서

 

왜 그 아이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는 거냐

 

이해하고 있기나 한 거냐

 

그 목에 장치된 것의 의미를

 

그런가

 

무슨 일이지?

 

해리엣은 틀림없이 이 기지에 있습니다

 

근거는?

 

그녀가 있을 곳은 여기밖에
퓨너럴에 밖에 없으니까요

 

게다가 / 응?

 

해리엣이 위험한 상황에 빠졌다고 한다면

 

프랭크가, 아니 엑스트라-1이
어떤 행동을 일으켰을 겁니다

 

있습니다! Area C-A입니다!

 

기다려!

 

왜 그러는 거야

 

견뎌낼 수 없게 된 거냐

 

무서운 일을 겪는 것에...

 

그래서 도망친 거지?

 

그렇지만 너는 알고 있어

 

어디에도 도망칠 곳은 없다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슬금슬금
도망쳐 돌아다니고 있는 거야

 

그런 거지?

 

아무 말도 안 하면 알 수가 없잖아!

 

환기통로로 도망쳤다면...
귀찮게 되었군

 

좌표를 특정할 수 없는 이상
섣불리 격벽을 닫을 수도 없습니다

 

캡틴 / 네!

 

당분간 지휘를 맡긴다

 

아아~ 좀 천천히 걸어라

 

계속해서 D블록부터
앞을 수색해 주게

 

(설마, 자신 스스로 수색에 나서실 줄은)

 

사령관님, 조심하십시오!

 

그 쪽은!

 

어디있는거니, 해리엣

 

아!

 

해리엣

 

이제 괜찮아, 안심하렴

 

모두들 걱정하고 있었어

 

갑자기 없어져 버리니까

 

그렇지만, 숨바꼭질은
이제 끝이야

 

거기에 가만 있으렴 / 싫어!

 

오지마!!

 

너의 인생이야
계속해서 자신의 꿈을 쫓아가라고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만나자

 

무서운 건 싫어!

 

해리엣...

 

듣고싶지 않아, 듣고싶지 않아요!
아버지를... 어머니를... 할아버지를...

 

요정의 나라로 데리고 가 버린...
무서운 소리!

 

미안해

 

너를 괴롭게 만들어 버려서

 

그렇지만 우리들은 너무나도
너와 요정군의 도움이 필요해

 

그러니 부탁해... 게다가 요정 군과
함께 있으면 언젠가는 분명

 

요정의 나라로... / 알고 있어!

 

어디에도 없는 거지! 요정의 나라 같은 거!
/ 안돼! 움직이지 마!

 

해리엣!!

 

해티!

 

여어, 대활약을 했다더군

 

뭐야, 꽤나 피곤한 듯한 얼굴인데

 

부디 사양 마시고
/ 정말 감을 잡을 수가 없는 녀석이야

 

타고 갈 텐가?

 

어떻게 해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것인지

 

어떻게 해야 공포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대답을 찾는 것은 힘들어

 

그렇지만 이번 일로 알게 되었다

 

지금의 너에게 필요한 것을

 

요청하신 건은 거주구의
관리인에게 수배해 놓았습니다

 

미안해, 고맙네

 

오늘부터 넌 여기서 사는 거야
나와 함께

 

함께? / 그래

 

그렇지만 / 응?

 

요정군은, 어떡해

 

요정군 외톨이면 불쌍해

 

걱정하지마

 

요정군은 언제든지
만나러 갈 수 있으니까

 

Phase:09 고독과 상처와
END

 

단지 '미워하라', '죽여라' 라고

 

계속해서 떠도는 살육의 고리

 

미래의 전주곡으로서

 

다음회, 슬픔과 살의와

 

まばたく星を見上げて
 반짝이는 별을 올려다 보며

 

走り續けた遠い日
 계속 달려왔던 나날들

 

いつかとどくと信じてた
 언젠가는 닿으리라 믿었어

 

空を流れる雲にも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에도

 

計れ切れない思いを
 헤아릴 수 없는 마음을

 

風は優しく乘せて行く
 바람은 부드럽게 태워가네

 

輝いたあの星を忘れないで
 빛나던 그 별을 잊지마

 

Fly away どんなに離れても
 Fly away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あの日みた夢は ずっと
 그날 꾼 꿈은 계속

 

Fly away どんなに遠くても
 Fly away 아무리 멀리 있어도

 

いつも胸に
 언제나 가슴에

 

Fly away どんなに遠くても
 Fly away 아무리 멀리 있어도

 

いつも胸に
 언제나 가슴에